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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속 독소를 배출해주는 블루베리
몸에 독성 물질이 쌓이면 건강에 여러 가지 나쁜 영향을 미칩니다. 물을 마시는 것만으로 독성 물질을 어느 정도 씻어낼 수 있지만 한계가 있다고 합니다. 몸에 독성 물질이 쌓여도 과일, 채고, 유기농 식품 등을 먹으면 자연스럽게 해독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식품들로 몸속을 깨끗이 청소하면 소화가 잘 될 뿐만 아니라 보다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몸속 독소를 배출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들 9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몸속 독소를 배출하는 식품 9가지
1. 사과
사과에는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합니다. 이러한 식물성 섬유질은 몸속 해독작용을 돕습니다. 사과에 든 식이섬유 중 하나인 펙틴은 고기를 먹을 때 증가하는 지방질을 흡수해 변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하는 기능을 합니다. 펙틴 성분은 사과 껍질에 더 많이 들어있습니다.
2. 시금치
시금치는 체내의 독소를 풀어 주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시금치는 체중 조절에 효과적입니다. 포만감을 느끼는 호르몬이 나오도록 돕고 심장질환과 각종 암, 당뇨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시금치는 황반변성을 예방합니다. 황반변성은 주로 50세 이상 분들에게 나타나는데, 시야가 흐릿하다가 심해지면 시력을 잃게 되는 무시무시한 병입니다.
3. 녹두
녹두에는 섬유소, 비타민C와 함께 다른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해독작용에 좋습니다. 특히 녹두에는 비타민E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비타민 E는 항산화 물질로 세포를 보호하고 조기 노화를 예방합니다. 비타민E가 부족하면 세포막에 존재하는 불포화지방산이 쉽게 산화되어 세포가 손상됩니다. 또한 중년분들에게 아주 좋습니다. 중년은 몸이 요동치는 시기로써 폐경기를 겪는 여성에게 유익하며, 근육을 지키는 데 효과적입니다.
4. 페퍼민트
페퍼민트는 호흡을 상쾌하게 해주는 것 이상의 효능이 있습니다. 페퍼민트는 천연 식욕 억제제와 항균제로써 음식에 들어 있는 세균을 제거하고 포만감을 느끼게 해 줍니다.
5. 파슬리
파슬리는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천연 이뇨제로써 체액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 과정에서 몸속의 노폐물과 독소가 제거됩니다. 또한 파슬리는 항신료 중 하나로 요리의 풍미를 더하고 각종 무기질 성분이 들어 있어 영양이 풍부합니다. 또한 소화를 촉진하고 암, 심장질환 등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6. 레몬
레몬은 감귤류에서 쓴맛을 내는 성분인 리모노이드가 풍부합니다. 이 성분은 항산화제로 해독 효소를 활성화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뿐만 아니라 플라보노이드 성분과 비타민C 등은 항산화 작용을 하여 신체에 유해한 산소를 제거함으로써 암 발병 위험을 낮춥니다. 또한 레몬은 창자와 소화기관에 남아있는 독소를 씻어냄으로써 장을 깨끗하게 만듭니다. 레몬은 간 효소가 너무 묽어졌을 때 에너지를 제공해 혈액으로부터 독소를 걸러내는 데 도움을 줍니다.
7.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과일 중 안토시아닌 성분 함량이 가장 높아 강력한 항산화제로 손꼽힙니다. 강력한 항산화제인 안토시아닌은 식물 세포와 동물 세포 내에 있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물질로 노화방지, 항염증 작용, 시력 보호, 중금속 배출 등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우리 몸이 독소를 배출시키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생 블루베리나 얼린 블루베리 모두 효능이 있기 때문에 특히 여름에는 시원하게 얼려 먹는 것도 좋습니다.
8. 석류
석류에는 폴리페놀 성분과 함께 비타민 B, C, 칼륨 등의 성분이 많습니다. 폴리페놀 성분은 항산화 물질의 일종으로 심장을 건강하게 염증이 생기는 것을 억제합니다. 석류 주스에는 푸니 갈라진 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는 해독작용을 촉진시키고 대장암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9. 생강
생강은 향신료로 주로 쓰이는 뿌리채소입니다. 생강에 있는 항산화 물질은 우리 몸의 독소를 없애는 역할을 합니다. 생강에는 여성들의 뼈 건강에 좋은 마그네슘이 풍부하고 단백질 분해 효소가 소화액의 분비를 자극하여 장운동을 촉진시킵니다. 또한 생강은 위장을 보호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생강은 소화력을 향상하고 몸의 염증을 가라앉힐 뿐만 아니라 구역질을 진정시킵니다.
내가 먹는 음식이 바로 '나' 자신이라고 했습니다. 주변에 널려 있지만 손이 가지 않는 음식들이 나의 몸을 지키는 수호신이 될 수 있습니다. 사과 하나, 레몬 수, 블루베리 주스 등 실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식품들로 독소를 배출하고 좀 더 맑고 건강한 하루하루를 맞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