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아침에 눈뜨자마자 절대 하면 안 되는 습관들이 있다고 합니다. 중국에서는 '하루 계획은 아침에 결정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침을 정신없이 보내고 난 뒤 힘들어하다가 점심을 먹고 정신이 맑아지는 경험이 있다면 아침에 했던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하루 일과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우리의 평일은 특정한 패턴에 의해서 움직입니다. 하지만 주말이나 프리랜서, 대학생의 방학 같은 경우에는 아침의 시작에 따라 하루가 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가 깨닫지 못할 뿐이지 자유로운 생활에서의 아침의 시작은 매우 중요하며, 우리에게 큰 영향을 끼칩니다. 아침에 눈뜨자마자 하면 안 되는 행동 5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아침에 눈뜨자마자 하면 안되는 습관 5가지
1. 알람시계의 스누즈 기능을 쓰지 마세요
알람시계의 스누즈 기능은 알람을 꺼도 정해놓은 시간 뒤에 다시 울리는 기능입니다. 알람 소리에 눈을 떴다가 5분, 10분 뒤에 일어나며 조금 더 자는 것은 우리에게는 정말 달콤한 잠이지만, 한번 잠에서 깬 우리의 뇌는 수면 모드로 돌아가지 못하고 계속 긴장상태가 돼서 오히려 몸이 피곤해집니다. 특히, 주의하셔야 할 점은 이러한 긴장 상태 속에서 습관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알람 소리가 더 이상 우리의 잠을 깨우는 소리가 아닌 알람 소리에도 못 깨는 현상이 나타나거나, 긴장 상태에서 몸을 더 피곤하게 합니다.
2. 늦잠을 자지 마세요
늦잠 자는 것이 많은 사람들에게 정말 행복한 일인데, 늦잠을 자지 말라니 조금 아쉽긴 합니다. 늦게까지 더 놀고 싶고, 오랫동안 휴식을 취하고 싶기도 하고 , 또 일을 미루기는 겁이 납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놀고, 휴식을 취하고 밀린 일을 하기 위하여 또 늦잠을 잡니다. 하지만 이렇게 놀고 휴식을 취하는 동안 우리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한 상태로 우리의 밀린 일을 하기 위해 행동을 하고 늦잠을 자게 됩니다. 그럴 경우에는 우리 몸의 에너지를 다 소비한 상태에서 일을 하게 되는 경우이며, 늦잠을 자게 되면서 소비한 에너지는 회복이 되지 않습니다. 일의 능률도 많이 떨어진 상태에서 일을 하게 되고, 몸이 회복되지 않기에 항상 피곤하게 되는 것입니다. 프리랜서로 일하는 사람보다 학생, 회사원들의 몸이 건강한 이유는 정확하게 규칙적인 생체리듬을 가지고 지켜나간다는 것에 있습니다. 늦잠은 우리 몸에 좋은 이유가 하나도 없다고 합니다.
3. 눈뜨자마자 스마트폰을 하지 마세요
이 행동은 꼭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저를 포함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마트폰부터 찾는 게 일상입니다. 우리나라의 10대, 20대 젊은이들은 주말에 95% 이상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스마트폰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스마트폰으로 카카오톡이나 SNS를 확인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누워서 게임을 하거나, 동영상 시청을 하면서 오전을 날려버립니다. 그렇게 시작한 오전은 우리에게는 매우 편안하고 휴식같이 느껴지지만, 하루를 버리기 시작하며, 몸을 움직이기 시작하는 시간은 오후가 훌쩍 넘어버립니다. 일단 하루를 시작할 때는 스마트폰을 하시기보다는 가벼운 청소나 스트레칭 후에 내 몸을 깨우고 여유를 가지며 활동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4. 방을 어두운 채로 두지 마세요(환기하는 습관 갖기)
일어나자마자 환기하는 습관을 가져보세요. 우리의 생체리듬은 멜라토닌의 영향으로 빛에 매우 민감합니다. 창문을 통해 햇빛이 들어오면 생체 시계가 움직이기 시작하며 피곤함이 사라집니다. 우리의 몸은 매우 똑똑하기 때문에 어두운 환경에 누워서 핸드폰을 할 경우에 뇌는 깨어있지만 우리의 몸은 둔해집니다. 그러면 하루의 시작은 느려지고 우리의 행동 또한 느려집니다.
5. 아침을 거르지 마세요
사람들은 다이어트와 같은 이유로 저녁 늦은 시간에는 음식을 잘 먹지 않습니다. 성인들은 야식과 술을 먹으며 아침 늦은 시간 기상을 하게 됩니다. 음식을 먹고 12시간이 지나면 우리 몸의 포도당이 대부분 소모됩니다. 우리의 뇌가 활동하는데 포도당이 필요한데, 아침을 거르게 된다면 우리의 뇌가 활동하기 위한 포도당이 없어지며 뇌가 깨어나지 못합니다. 흔히들 정신없이 오전을 보낸 뒤에 점심을 먹으면서 머리가 맑아지는 경험을 겪었을 겁니다. 바로 포도당이라는 에너지가 섭취되면서 뇌가 깨는 현상입니다. 만약 다이어트 때문에 아침을 거르시기보다는 저녁을 일찍 드시고 안 드시는 게 가장 현명한 판단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생체리듬과 에너지 공급입니다. 우리 자신의 몸에 조금 더 냉정해져서 정확한 시간에 우리 몸을 컨트롤한다면 우리의 몸은 보다 좋은 능률로 우리에게 보답해 줄 것입니다. 일주일 전의 오전보다는 일주일 전오후가 우리에게는 더욱더 기억에 남습니다. 늦게 잠이 든 오전의 기억과 스마트폰으로 시작한 오전의 기억은 우리에게 버리는 시간으로만 기억이 됩니다. 우리의 오전을 조금 더 활용하여 여유로운 오후를 만들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