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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제는 작은 약 하나에 좋은 것들이 압축되어 있어 남녀노소 상관없이 잘 챙겨 먹습니다. 또한 자신에게 필요한 성분으로 골라 섭취할 수 있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위해 일부러 비싼 영양제를 사서 먹고 있습니다. 하지만 좋다고 과잉 섭취하면 오히려 몸에 해롭습니다. 특히 비타민 종류는 지방질과 같이 소화, 흡수되기 때문에 과도한 비타민을 섭취하면 배출하기 어렵습니다. 영양제를 과잉 섭취할 때 우리 몸에 나타날 수 있는 위험신호 5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영양제 과잉섭취 시 나타나는 신호 5가지
1. 요로결석
비타민C는 우리 몸에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성분입니다. 우리 주변에 비타민C 음식으로는 딸기, 레몬, 고추, 케일 등 아주 다양합니다. 비타민C를 지나치게 섭취할 경우 위장관 내의 삼투압 불균형으로 메스꺼움,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최악의 상황은 요로결석의 발생 위험입니다. 발생 위험은 아주 약간만 증가하지만,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비타민C 영양제 복용을 중단하고 빨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요로결석은 소변의 흐름에 장애를 주는 아주 위험한 질환입니다.
2. 임산부
비타민A는 피부, 시력, 성장 등 재생에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하지만 비타민A를 과하게 복용하면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A에 중독되면 두통, 메스꺼움, 탈모, 설사 등의 신경계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특히 심각할 경우 임산부에게서 태어나는 아기는 선천성을 기형을 가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임산부는 과도한 비타민A의 섭취를 멈추어야 하며 처방을 받아서는 안됩니다. 또한 간기능이 좋지 않거나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은 비타민A의 독성이 생길 위험이 큽니다. 중독 증상이 생기면 복용을 멈추고 병원으로 가셔야 합니다.
3. 소변 색깔
종합비타민제 복용 후 소변색이 짙게 나타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소변색깔의 변화가 몸에 이상이 생겼다는 증거는 아닙니다. 종합비타민에 든 비타민B2가 체내에 흡수된 후 소변으로 배출되면 소변 색깔이 맑은 노란색이 될 수 있습니다.
4. 대변 색깔
철분 영양제는 주로 뼈를 건강하고 튼튼하게 하기 위해 먹습니다. 철분제는 몸에 전혀 독이 되지 않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철분제를 복용하면 일부가 산화가 되기 때문에 대변색을 검게 만들 수 있습니다. 개인의 몸상태, 식생활, 환경 등에 따라 철분 섭취량이 다를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은 남성에 비해 철분 필요량이 많습니다. 하지만 섭취하는 철분량이 부족할 수 있어 철분 보충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잘못된 빈혈 진단으로 철분영양제를 장기간 복용하면 지나치게 간에 쌓이게 됩니다. 이로 인해 간이 딱딱해지는 간경화, 성욕저하 같은 내분비 장애를 일으키게 됩니다. 또한 철분 영양제는 모양과 색이 사탕과 비슷해서 아이가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아이가 철분제를 잘못 먹으면 구토 등의 급성 중독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5. 고칼슘혈증
유발 비타민D는 주로 혈중 칼슘과 인의 수준을 정상범위로 조절하고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D를 함유한 음식으로는 연어, 버섯, 달걀노른자 등이 있습니다. 비타민D의 효능으로는 면역력 증진, 골다공증 예방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과다 섭취할 경우 고칼슘혈증으로 인한 중독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고칼슘혈증은 혈중 속의 칼슘 농도가 정상치보다 높은 상태로 심할 경우 생명까지 위협하는 무서운 증상입니다. 중독 증상으로는 메스꺼움, 식욕부진, 불안감 등의 증상과 심장, 폐 등의 장기가 단단하게 굳어지는 석회화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영양제 복용을 중단하고 수액치료와 검사 및 치료를 꼭 받아야 합니다.
영양 보충제는 적절하게 사용하면 유익할 수 있지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다양한 건강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잘못된 안정감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개인이 균형 잡힌 다양한 식단의 중요성을 무시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균형 잡힌 식단은 보충제가 복제할 수 없는 다양한 영양소와 섬유질을 제공합니다. 식단을 통해 영양분을 섭취하고,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