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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추워 외출이 줄어들고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직장 이외에는 밖에 나갈 일이 줄어들다 보니 활동량 또한 적어졌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하는 운동인 홈트를 하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열심히 땀을 흘렸지만 '이것'을 먹으면 운동 효과가 제로가 된다고 합니다. 운동 전에도 '이것'을 먹으면 기껏 운동한 것이 말짱 도루묵이 됩니다. 운동하는 사람들은 몸에 좋다며 영양이 가득한 건강한 채소를 섭취하곤 합니다. 하지만 운동 전에는 가볍게 먹거나 아예 먹지 않는 것이 기본입니다. 이로 인해 아침을 먹고 운동을 하면 운동 효율이 낮아집니다. 운동 전 후에 먹으면 말짱 도루묵인 음식 5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운동 전 후에 피해야 할 음식 5가지
1. 청량음료
청량음료는 남녀노소 다 좋아하는 음료 중 하나입니다. 알코올 성분이 없는 음료를 청량음료라 하며 우유, 커피, 탄산음료, 주스 등이 이에 속합니다. 하지만 청량음료는 당분이 매우 많아 운동 전에 섭취하면 좋지 않습니다. 운동 전에 단 음료를 마시면 한창 운동 중에 혈당이 급격히 낮아집니다. 이로 인해 쉽게 피로해지고 어지럼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강도가 높은 운동을 하시는 분들은 부작용을 겪을 수 있을 정도로 위험합니다.
2. 채소
채소는 일반적으로 건강한 우리에게 건강한 먹거리이지만 소화를 더디게 하는 식품군입니다. 채소를 운동 전에 섭취하면 소화를 시키기 위해 내장에 더 많은 혈류를 필요로 함으로써 운동효과를 반감시킵니다. 적당량의 과일은 괜찮습니다. 사과, 복숭아, 자두 등의 과일은 섬유질이 적지만 운동에 필요한 당분을 보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체중 감량을 위해 운동을 마친 후 샐러드를 먹지만, 이것은 몸에 좋지 않습니다. 고강도의 운동 후 소모된 에너지를 충전하고 신진대사를 다시 정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까지 채소의 열량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계속 허기를 느끼게 되고 과식을 할 수 있습니다. 운동 후 채소보단 치즈나 삶은 계란 등 소화가 쉬우면서 단백질 성분이 있는 음식을 드시는 게 좋습니다.
3. 스포츠 음료, 에너지바
운동과 관련된 음료수나 에너지바 등은 우리 주위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식품들입니다. 스포츠 음료수는 이온음료라고도 하며 운동 후 땀으로 배출된 수분을 보충하기 위한 음료입니다. 하지만 격렬하게 운동하거나 높은 기온에서 노동 등 땀을 많이 배출했을 때 더 효과적입니다. 가볍게 운동을 하거나 격렬한 운동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은 청량음료를 마시는 것과 별반 다를 것이 없습니다. 또한 에너지바는 기능성바, 칼로리 바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며 주 재료는 초콜릿이나 지방을 함유한 곡식류입니다. 이렇듯 한 끼 식사 대용으로도 든든한 에너지바는 상당히 높은 칼로리를 지닌 식품입니다. 에너지바에 들어간 견과류나 시리얼은 생각보다 상당힌 열량이 높습니다. 무게에 비해 열량이 매우 높고 40g 중 13g이 전부 당 성분입니다. 하지만 이것들은 운동 효과를 말짱 도루묵으로 만드는 요인입니다. 아무리 운동과 관련된 식품들이어도 당분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4. 계란 프라이, 햄버거
기름진 음식은 소화가 쉽지 않아 오래 걸립니다. 이것들을 운동 전에 먹으면 신체는 지방을 태우기 위해 소화에 많은 에너지를 쏟습니다. 이로 인해 그만큼 운동 효과는 낮아집니다. 소화가 늦게 끝나기 때문에 지방은 타지 않고 우리 몸에 쌓이게 됩니다. 햄버거는 빵, 고기, 채소 등으로 이루어져 살이 찌지 않는 요인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강한 맛을 내기 위한 설탕, 소스를 범벅으로 뿌려 나트륨 함량이 매우 높습니다. 햄버거를 건강식으로 먹으려면 패티를 과하게 태우지 말아야 하고 소스를 적게 넣으며 다양한 채소가 많이 들어간 것이 좋습니다.
5. 술
술은 우리가 살이 많이 찌게 하는 주범입니다. 한 번쯤은 술배, 술살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겁니다. 운동 후 한 잔의 맥주는 우리 몸을 회복시켜 주는 데 도움을 줍니다. 발효된 형태의 탄수화물은 소화가 빨라 피로해소에 효과적이지만 술은 아닙니다. 운동 후의 술은 우리 몸에 해롭습니다. 왜냐하면 한 잔으로는 끝내기에 쉽지 않고 과음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음식에 대한 개인의 반응은 다양할 수 있으므로 운동 전, 운동 중, 운동 후에 신체가 다양한 음식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 전후 영양을 자신의 선호도와 민감도에 맞게 조정하면 더 나은 성과와 회복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