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반응형

    탈모

     

     

    탈모는 정상적으로 모발이 존재해야 할 부위에 모발이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두피의 굵고 검은 머리털, 즉 성모가 빠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국인은 약 10만 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있으며 하루에 약 50~100개까지의 머리카락이 빠집니다. 이는 정상적인 현상이지만, 머리를 감고 나서 빠지는 머리카락의 수가 100개가 넘는다면 질병과 관련된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탈모를 예방하는 음식들 5가지와 생활습관 5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탈모를 예방하는 생활습관 5가지

    1. 미지근한 물로 감고 헹구기

    머리를 감을 때는 미지근한 물로 감고 헹구는 것이 좋습니다. 뜨거운 물을 사용할 경우 모발에서 오염물질과 함께 자연적인 광택을 내는 성분까지 함께 씻겨 내려가기 때문입니다. 머리카락을 말릴 때에도 드라이기의 강력한 뜨거운 바람은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시간 절약의 이유로 뜨거운 바람을 이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제일 약한 바람으로 두피까지 말리는것이 좋습니다.

     

    2. 빗질

    머리를 자주 빗을수록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며, 빗질을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 정상적인 머리카락도 빠질 수 있습니다. 브러시를 선택할 때는 끝이 둥글게 생긴 빗을 선택하고, 머리가 젖은 상태에서는 빗질을 절대 하지 말아야 합니다. 

     

    3. 자외선

    피부와 마찬가지로 자외선은 머리카락 세포와 조직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두피를 꽉 조이는 헤어스타일을 고집하는 것은 모발에 손상을 일으켜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스트레스

    스트레스와 탈모는 매우 연관되어 있습니다. 육체적, 감정적 외상을 겪으며 예상하지 못한 놀라운 일을 당할 때에도 모낭에 충격을 줘 머리카락이 자라는 것을 멈추게 할 수 있습니다. 운동이나 취미 활동 등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스스로 관리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5. 휴식

    모발에도 휴식이 필요합니다. 파마와 염색으로 손상되고 지친 모발을 쉬게 해주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손상된 모발을 건강하게 만들겠다며 각종 헤어용품이나 화학적 시술을 받는 것은 매우 좋지 않습니다. 이는 되려 두피와 머리카락을 약하게 만듭니다. 건강한 모발을 유지하는 최고의 방법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내버려 두는 것입니다. 

    탈모 예방을 돕는 식품 5가지

    1. 굴

    굴은 아연의 보고라고 할 정도로 탈모 예방에 좋습니다. 아연은 모발을 자라게 하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아연이 부족할 경우 휴지기 탈모가 생길 수 있고, 아연을 과다섭취하면 오히려 탈모를 촉진합니다. 굴을 먹기 힘들다면 붉은 고기나 홍합, 새우 등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시금치

    시금치는 비타민A가 풍부해 두피를 촉촉하게 유지하여 모발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합니다. 시금치 30g에는 하루 권장량의 절반이 넘는 비타민A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시금치에는 철과 엽산이 아주 풍부하기 때문에 모발에 유익합니다. 

     

    3. 견과류

    견과류에는 비타민E가 많습니다. 그 밖에 비타민B, 아연,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합니다. 또한 건포도, 말린 과일에는 두피에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머리카락을 자극해 성장시키는 철분이 많기 때문에 철분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C와 함께 섭취하면 좋습니다. 

     

    4. 달걀

    달걀에는 비타민B의 일종인 비오틴과 단백질이 풍부합니다. 비오틴은 모발을 구성하는 성분인 케라틴을 생산하는데 꼭 필요한 성분입니다. 단백질은 모낭을 튼튼하게 해 줍니다. 달걀 이외에도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은 닭고기, 콩, 치즈, 두부 등이 있습니다. 

     

    5. 감자

    감자에는 이산화규소가 풍부해 머리카락에 좋습니다. 기름에 튀긴 감자튀김보다는 쪄 먹거나 구워 먹는 것이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탈모는 빠르면 20대에도 나타납니다. 사람마다 탈모의 원인은 제각각이기 때문에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진 원인은 없습니다. 탄력 있고 풍부한 머리카락은 아름다움과 건강의 지표이기도 합니다. 지금부터라도 탈모를 예방하는 음식을 골고루 자주 먹고 생활습관을 고치도록 노력한다면 누구나 탈모걱정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날 수 있습니다. 병적인 이유라면 꼭 의사의 진료를 받고 탈모에 좋은 생활습관을 같이 병행하면 소중한 머리카락 한 올 한 올 지킬 수 있을 것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