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근한 후 저녁을 준비하는 시간이 제일 힘듭니다. 무얼 먹겠다고 생각은 해놨는데 집에 오면 정말 하기가 싫습니다. 맞벌이를 하는 여성분들은 다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실 듯합니다. 자주 배달음식을 시켜 먹어서, 이젠 냉장고에 있는 식재료를 이용해서 저녁을 준비하자고 마음먹었습니다. 월급의 1/3 이상이 배달음식비로 나가니 통장에 급여가 정말로 스쳐 지나갑니다. 오늘은 냉동고에 고등어가 있길래 무를 넣고 조림을 해봤습니다. 하루종일 나가서 일은 해도 집에서 요리하는 것은 참 제 적성에 안 맞는 일 같습니다. 그래도 식구들 먹일 밥은 해야 하니 꾸역꾸역 고등어조림을 만들어봅니다. 양념장은 펀스토랑 류수영 님의 레시피를 보고 만들었는데, 다른 생선조림에도 활용할 수 있으니 넉넉하게 만들어도 좋을 듯합니다. '간고..
쉬운요리
2024. 2. 26. 2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