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흔히 삶의 소중함을 잊고 산다. 삶이 더없이 소중하고 대단한 선물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한다. 그래서 생일 선물에는 고마워하면서도 삶 자체는 고마워할 줄 모른다. 삶이 무상으로 주어진 보물이라는 것을 모르고, 아무렇게나 산다. 흘러가는 대로 산다.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일들에 매달려 하루하루를 보낸다- (김광수의 '삶에 관한 철학적 성찰-둥근 사각형의 꿈'중에서) 우리는 모두 24시간의 하루하루를 산다. 누구에게나 같은 시간이 주어지지만 어떻게 시간을 사용하는가에 따라 그 사람의 미래가 달라진다. 쳇바퀴 돌아가듯이 똑같은 일의 반복이라 생각하며 살아가면 그저 하루는 그냥 지나가는 시간에 불과하고, 순간의 쾌락과 편안함만을 추구하며 살아간다. 반면에 하루를 감사하게 생각하고,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

매일 아침 눈을 뜨면 오늘은 또 어떻게 하루가 지나가려나~하며 걱정부터 앞섭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뭔가 답답하고 이제까지 뭘 하면 지냈는지 나 자신을 탓하기도 합니다. 이러면 안 되겠다 싶어 책도 읽어보고 항상 '잘하고 있다' 나 자신을 칭찬해주기도 하면서 다독거리기도 합니다. 무언가 시작하고 성공하는 모습을 나에게 보여주고 싶고, 자녀들에게도 '엄마가 이렇게 했어'하며 자랑스럽게 말해주고 싶은데, 하루종일 일하면서 뭔가를 시작하기엔 너무 힘든 것 같아요. 동기부여가 필요해서 우연히 '아침공감편지'라는 콘텐츠를 구매했고, 아침마다 읽어보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나도 뭔가 할 수 있다는 용기가 생겨 블로그 공부를 다시 시작했고, 작은 성과를 이루면서 소소한 행복 같은 거 느끼고 있어요. 아침마다 읽는 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