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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월 영아들을 돌보면서 언어적인 부분에 대해 궁금증이 생겨 알아보았다. 같은 개월수이지만 아이들마다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여아는 '이거 바바' 라는 문장부터 '엄마, 아빠, 함미, 언니, 오빠' 등등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지만 남아는 '어어, 다다, 등 옹알이만 할 뿐이다. 어떤 언어적 특징이 있고 일상에서 어떤 방법으로 상호작용을 해주는 것이 좋을지 간략하게 알아보았다.
16개월 아가들의 언어적 특징
1. "아니"와 같은 부정적인 뜻을 가진 말의 의미를 알 수 있다.
아기들은 부정적인 의사를 표현할 때의 언어를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다. 싫거나 거부하는 의사표현으로 고개를 젓는 동작으로 표현을 할 수 있다.
2. 엄마, 아빠 외 8개 이상의 단어를 말할 수 있다.
이제 아기들은 어휘구사력이 발달함에 따라 엄마, 아빠, 우유 이외에도 친숙한 단어를 8개 이상 말로 표현할 수 있다. 아기의 언어표현에 긍정적으로 반응을 해주는 것이 좋다. 의사표현은 아기가 표현할 수 있는 단어로 표현할 수 있도록 격려해주어야 한다.
3. 보이는 곳에 사물을 두고 사물의 존재를 물어보면 사물이 있는 방향을 쳐다볼 수 있다.
아기는 이제 익숙한 사물의 이름을 인지하게 되고, 사물의 이름을 이야기하며 존재를 물어보면 그 사물이 있는 방향으로 고개를 돌려 쳐다볼 수 있게 된다. 아기가 사물을 따라 시선을 이동시키면 사물의 이름과 위치에 대한 표현을 정확한 언어표현으로 들려주는 것이 좋다.
아기의 언어발달을 위한 방법
아아의 언어발달은 부모의 언어적 자극에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말을 자주 걸고 다양한 책을 읽어주는 것이 좋다. 의성어와 의태어가 풍부한 말놀이 그림책, 흥겨운 음악이 나오는 사운드북, 생동감 있는 그림이 펼쳐지는 팝업북 등을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그림책이 아이에게 주는 긍정적인 효과는 무궁무진하다. 책에 담긴 이야기를 상상하고 추리하면서 창의력이 발달하고 읽고 쓰고 말하는 등의 능력이 향상된다. 이때 구연하듯이 과장되게 읽어주면 아이의 집중력을 높이고 눈과 귀를 동시에 자극할 수 있다. 그림책에 등장하는 사물과 동물을 흉내 내어 흥미를 끄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부모 즉 어른과 대화를 많이 하여 질적으로 언어능력을 높이고 , 어린이집, 유치원 등 또래와의 상호작용으로 양적으로 언어능력을 높여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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