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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조 안에서 머리를 감았는데 물이 뽀글뽀글하면서 잘 안내 겨갈 때가 종종 있습니다. 날이 갈수록 점점 더 물 내려가는 속도가 느려집니다. 우리 집 욕조도 벌써 며칠째 물이 잘 안 내려가 속이 터집니다. 오늘은 욕조 배수구를 뚫는 방법과 뚫을 때 주의 할 점에 대해 유튜브 <하수구의 제왕>님 편에서 욕조 배수구를 제대로 뚫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욕조 막힘을 뚫겠다고 뜨거운 물을 붓거나 옷걸이를 길게 늘여 사정없이 넣었다 빼는 분들이 있는데, 그러면 욕조배수구와 바닥배수구 사이에 있는 주름관이 뜨거운 물로 인해 녹거나, 찢어질 수 있다 합니다. 절대 그렇게 뚫으시면 안 됩니다.
욕조 막힘 뚫는 가장 간단하고 쉬운 방법
배수구 클리너를 사용하는 방법이 가장 간단하고 쉬운 방법입니다. 욕조의 구조적인 문제나 주름관 손상이 아니면 일반적인 욕조 막힘은 머리카락이 주름관 끝에 몰려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욕조에서 샤워를 하거나 머리를 감으면 많은 이물질이 들어가게 되고 결국은 쌓여서 막히게 되는데 , 그것들을 빼내는 방법은 아랫집에 가서 욕조의 연결된 트랩을 열어달라고 하거나 배수구 클리너를 붓는 방법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클리너를 붓는 방법을 사용하겠죠. 그런데 문제는 배수구 클리너를 부어도 해결이 안 된다는 분들이 있답니다. 이물질이 약품 안에 15분 정도 담겨있어야 하는데 대부분은 약품이 흘러내려가기 때문입니다.
배수구 클리너로 욕조 뚫는 노하우
1. 작은 간장용기를 준비합니다. (집에 있을 수도 있고 다이소에서 구매도 가능합니다.)
2. 약품을 가득 붓고 1/3씩 표시를 합니다.
3.10분 간격으로 1/3씩 부어줍니다. 약품은 부식성이 있기 때문에 많은 양을 한꺼번에 내려 붓기보다는 적은 양을 자주 부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간장용기를 추천하는 이유는 적은 양으로 효과를 볼 수 있고, 욕조의 부식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3의 약품을 먼저 부어주면 이물질에 스며들어 약간 흐물거리기 시작합니다.
4.10분이 지나고 또 1/3을 부으면 또 적셔주면서 더 흐물거려집니다.
5. 마지막으로 또 10분 뒤에 남은 양을 부으면 물로 내려갈 정도로 더 흐물 댄다고 합니다.
이 방법으로도 뚫리지 않는다면 주름관에 손상이 가있거나 아랫집과 연결된 트랩에 흙이나 시멘트 계열로 막힌 경우일 것입니다. 전문가님이 말씀하신 바에 따르면 욕조 막힘의 90% 이상은 대부분 배수구클리너로 해결이 된다고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배수구 클리너를 사용합시다.
저도 당장 가서 배수구 클리너를 사 와야 합니다. 머리를 감고 샤워를 했는데 물이 안 내려가니 물때가 잔뜩 끼어서 매일 욕조를 닦아주고 있습니다. 클리너 사 오는 게 뭐 그리 귀찮다고 지금 며칠째 욕조 배수구가 막힌 채로 살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물이 콸콸 내려가는 욕조 배수구를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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