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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가평여행을 다녀왔다. 미리 돈을 조금 모아놔서 카드는 안 쓰고 현금으로만 사용했다. 5월 10일 토요일 왜 비가 내리는 건지 ㅜㅜ 몸도 마음도 축 처졌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가는 가족여행이라 기분 좋게 출발하였다. 가는 길은 예상대로 너무 막혀서 2시간 거리를 3시간도 훨씬 넘겨 남이섬에 도착했다.
5월 10일 첫날 : 인천 출발 - 남이섬 - 화이트 큐브 24 숙소
먼저 남이섬 선착장에 도착하여 닭갈비를 먹었다. (닭갈비 식대 : 72,000원 )
점심을 먹고 남이섬에 들어갈 때는 집라인을 타고 들어가려 했지만, 비가 오는 바람에 그냥 배를 타고 들어갔다.
(남이섬 입장료 : 성인 3명, 고등학생 1명 61,000원)
비가 잦아들고, 남이섬의 멋진 풍경을 보니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고 가족들 모두 기분이 좋아졌다. 여기저기 둘러보며 공작새도 보고, 아카펠라 가수분들이 와서 노래하는 소리도 듣고, 메타세쿼이아 나무 길을 나란히 걸으며 두런두런 이야기도 하였다. 비가 오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았고, 특히 중국인들이 많았다.
(남이섬 카페 : 32,000원 , 기념품 : 12,000원. 2시간 주차비 : 6,000원)
숙소에 들어갈 시간이 훌쩍 넘어 남이섬에서 30분 정도 걸리는 화이트 큐브 24 펜션으로 향했다.
숙소 예약은 4월 23일에 사이트에서 예약하지 않고 직접 전화 걸어(직접전화 추천) 201호 예약하면서 바로 242,500원을 이체하였다. 5월 10일 당일에는 현장에서 2인 추가 금액 40,000원과 바비큐 준비 비용 30,000원 총 70,000원을 결제하였다.
생각보다 훨씬 더 깔끔하고 정갈했던 숙소~ 베란다 폴링 도어를 여니 바로 앞에 북한강이 흐른다. 뭔가 힐링이 되면서 기분이 너무 상쾌했다. 가족들 모두 기분 좋은 표정이어서 더할 나위 없이 행복했다.
가평 여행, 가평 펜션 추천, 화이트 큐브 24 201호에서 힐링 여행
오랜만에 가평으로 여행을 갔다. 강원도 망상으로 가려다가 너무 멀어 가평으로 여행지를 바꾸었는데, 그게 그 거인 것 같다. 인천에서 가평까지 가는 길에는 휴게소도 없고, 주말이라 차도 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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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을 하고 저녁에 먹을거리를 사러 하나로마트에 갔다. 마트에서 고기랑 간식거리 등을 사니 98,130원이 들었고, 마트 앞 주차비는 영수증으로 대체하여 무료였다.
5월 10일 첫날 사용한 금액 : 총 593,630원(숙소+남이섬+식사+마트)
그다음 날 아침, 다행히 날씨가 맑았고 체크 아웃 시간 11시에 맞춰서 크루즈를 향해 출발하였다. 청평호수를 1시간 정도 유람하는 크루즈였고, 미리 네이버에서 예약하였다.
5월 11일 : 가평크루즈 - 베고니아 새 정원 - 경강 레일바이크
크루즈는 고등학생도 대인으로 분류되어 각 20,000원씩 4명 80,000원을 네이버에서 미리 예약 결제하였다. 3층까지 올라갈 수 있는 크루즈~ 작은 매점 하나 있고, 잔잔하게 청평호를 30분 정도 갔다가 다시 30분 정도 걸려 돌아오는 코스였다. 외부카페에서 미리 사간 소금빵과 크루즈 매점에서 커피를 구매하여 3층 탁 트인 자리를 잡고 즐거운 유람 하였다. 1시간 코스, 생각보다 짧다.
다음으로 가평 크루즈에서 5분 거리에 있는 베고니아 새 정원으로 발길을 돌렸다. 입장료는 성인 3명, 학생 1명으로 68,400원이었다. 여기는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오면 좋은 장소인 것 같다. 성인들만 오기에는 그다지 많은 볼거리는 없는 것 같다. 1시간 정도면 다 본다.
생각보다 빨리 끝난 새 정원 관람~ 시간이 좀 남아 무얼 할까 하다가 레일바이크를 타러 가기로 했다. 가평 레일바이크를 검색하면 가평역, 경강역, 김유정역 세 군데가 나오고 우리는 경강역에서 타기로 했다. 4인 가족 수동 레일바이크 35,000원, 열심히 발을 굴려 강을 가로질러 가는 레일 바이크, 오늘 코스 중에 가장 재미있었다.
5월 11일 둘째 날 사용한 금액 : 총 297,400(가평크루즈+베고니아새 정원+레일바이크+식사+주유비)
(가평크루즈 80,000원/베고니아 새 정원 68,400원/레일바이크 35,000원/저녁 숯불닭갈비와 막걸리 74,000원/주유소 40,000)
가평 여행 1박 2일 코스 총 사용 금액은 약 90만 원 정도이다. . 음 ㅜㅜ 생각보다 많이 썼다. 다음에는 좀 더 계획적으로 여행 코스를 짜고 움직여야겠다. 성인들끼리 갈 때는 베고니아 새 정원은 빼도 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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