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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벌이 부부의 최대 고민, 식사 메뉴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오늘은 뭐 먹나, 내일은 뭐 먹나, 이 고민만 매일 하는 것 같습니다. 유튜브를 우연히 보다가 냉장고에 있는 반찬 두 가지로 김밥을 싸는 영상을 보았는데, 생각보다 맛있어 보여서 시도해 보았습니다. 누구나 다 있는 김치와 계란~ 덤으로 오징어채 볶음이 있어 세 가지 재료로만 김밥을 싸서 저녁을 해결했습니다.

     

    김밥을 쌀 때는 재료 손질만 해도 시간이 오래 걸렸는데, 두 가지 재료만 들어간 초간단 김밥이라 시간도 절약, 맛도 좋아 자주 해 먹게 되었습니다.

     

     

    30분 이내 초간단 김밥 만들기

     

     

    퇴근하니 8시, 전날 미리 준비해야 하지만 너무 귀찮아 그냥 잤더니 냉장고엔 먹다 남은 반찬만 덩그러니 있습니다. 계란은 항상 있어 다행입니다. 밥에 참기름, 깨소금 넣고 식히는 동안 묵은지를 씻어 꼭 짜놓고, 계란 지단만 얼른 부쳐내었습니다. 냉장고 한편에 오징어채가 조금 남아 이것도 한번 넣어보았습니다.

     

     

    30분 이내 초간단 김밥 만들기

     

    먼저 큰 김 1장에 계란 지단과 묵은지를 잔뜩 넣어 얼른 말아 놓고~

     

    두가지 재료 초간단 김밥

     

     

     

    두가지 재료 초간단 김밥

     

     

     

    꼬마 김밥 싸 먹고 남은 작은 김에는 재료를 썰어서 이것저것 대충 때려 넣었습니다. 오징어채 넣은 김밥은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습니다.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30분이내로 초간단 김밥 만들기

     

     

     

    참기름에 깨를 뿌리니 더 맛깔 스러 보입니다. 어제 먹고 남은 어묵국에 같이 먹으니 꽤 괜찮은 조합입니다.

    한~두 가지 재료로 만든 김밥이라도 배고픈 저녁식사 메뉴로 안성맞춤이었습니다. 조리시간 30분 조금 넘었고, 냉장고 속 재료로만 만드니 비용도 절감되고, 일석이조가 아닌가 싶습니다. 앞으로 자주 해 먹을 것 같습니다. 남은 묵은지로 들기름 넣고 살짝 볶아 내일 저녁 반찬으로 먹어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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